[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19대 대선 패배의 원인을 돌아보고 당의 혁신 방안과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한국당은 1일 충북 단양에서 '2017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당의 결속과 재출발의 초석을 위한 1박 2일 집중토론에 돌입한다.

정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결속을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당내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다가올 7.3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우리 한국당을 명실상부하게 새로 태어나게 하는 계기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으로써 합리적이고 강한 야당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며 "우리 스스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그런 기반 위에서 제1야당으로서의 책무를 해나간다면 다음에는 수권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도 "10년 만에 한국당 야당이 됐다. 이제 우리당은 국민에게 능력 있는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국정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국민과 국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게 만드는 일이 우리 당이 해나갈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복거일 소설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등이 각각 '보수의 미래 및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과제'와 '문재인 정부의 향방과 제1야당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각계 청년 대표가 한국당에 바라는 말들을 경청하는 '청년 쓴소리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후에는 정 원내대표 주재로 마련된 분임토의와 만찬, 시·도별 간담회 등을 통해 당의 결속을 다지고 대선 패배에 따른 자기반성과 혁신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