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다이어트엑스포·세계안티에이징엑스포 동시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시스템, 그리고 안티에이징과 관련한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세계다이어트엑스포'와 '세계 Anti-Aging 엑스포'에서는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최신 다이어트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미국의학스포츠협회가 올해 가장 주목한 피트니스 트렌드는 운동량과 운동결과 기록 및 모니터링 기능에 심박수 측정, 맞춤형 수면기능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장착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를 선정했다.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도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좀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다이어트 엑스포에서는 헬스케어, 식∙음료와 피트니스기구, 디톡스 다이어트, 미용바디관리기, 홈케어기기, 골격교정∙보정기구, 다이어트보조식품등 250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만5천여 명의 국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해 트렌디한 다이어트 비즈니스 장이 열릴 전망이다.

'팻버닝챌린지 챔피언십(Fat-Burning Challenge Championship)' 대회도 열린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참가자 전원이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무동력 트레드밀과 어설트바이크, 로잉머신 등으로 운동한 후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해 승자를 겨루게 된다.

부대행사인 'IFIT 피트니스 컨퍼런스'에서는 피트니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트니스 비즈니스 및 케어, 퍼스널 트레이닝, 소규모 그룹 트레이닝, 그룹 엑서사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코리아 아마추어 피트니스 모델 선발대회'와 함께 줌바, 스피닝, 보콰 등 역동적인 공연으로 즐거움을 전하는 '코리아 피트니스 그랑프리'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안티에이징 및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최신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계 Anti-Aging 엑스포'가 동시 행사로 동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맞춤형 동안 메이크업 및 헤어 연출 등 즉석시술을 보여줄 '코리아 안티에이징/메이크업쇼'가 진행된다.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는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 입장료는 2만원이다.

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에는 참가 바이어 중 76%가 행사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며 "올해 행사는 코리아 다이어트 버스킹, 1일 PT 체험, 안마 및 마사지, VR 피트니스 및 다이어트 소도구, 안티에이징 및 기능성 화장품 등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알찬 전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