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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데워터파크, 야외시설 전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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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라이드 시설 이용 가능…VR·짚라인 등 신규 콘텐츠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워터파크가 지난 27일 야외 시설을 전면 개장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과 오픈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 등 다양한 스릴 라이드 시설은 물론 신규로 오픈한 익스트림 'VR 존(ZONE)'과 하강 레포츠 '짚라인'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본관 로비에 위치한 '스피드(SPEED) VR'에서는 다이노파크, 롤러코스터 등 15개의 가상세계를 직접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야외 티키 스테이지 옆에 위치한 '행글라이더 VR'은 대자연으로 이뤄진 가상현실 속에서 직접 행글라이더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야외 파도풀을 가로 지르며 롯데워터파크의 외부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은 389m 길이로,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과 더욱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릴 라이드도 준비돼 있다"며 "다음달 말까지 제휴 카드 소지자들에게는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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