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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개헌 논의 재개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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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개헌 추진 의사 밝혀, 시간 낭비 말고 시작해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여야 각 당에 조속한 시일 내에 개헌 논의를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개헌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이를 계기로 여야가 중단된 개헌특위 활동을 재개해서 내년 지방선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 논의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것을 국회의장과 여야 각당에 정식으로 제의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3월초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대선 전 분권 개헌에 합의했고 단일안을 거의 완성했다"며 "이것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시간이 촉박하다는 반대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미 더불어민주당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국회 개헌 특위를 통해 개헌과 관련된 논의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고, 민감한 정부형태, 권력구조 부분까지 공감대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직접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으니 시간 허비하지 말고 개헌 관련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 중심의 개헌특위 중심으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분권과 협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분권형 개헌은 이미 시대정신임이 드러났고 여야의 충분한 공감대를 이룬 만큼 신속한 개헌 논의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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