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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경규 "시작부터 화 나"…김병만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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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보던 것과 달리 힘들었다" 이경규 정글 체험 소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눕방'의 창시자 이경규가 정글에서 극한 체험을 했다. 족장 김병만도 긴장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정글에 간다는 소식으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이경규는 "시작부터 내가 왜 왔을까 싶어 화가 났다. TV에서 보던 것과 달라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치가 좋으면 오길 잘 했다 싶다가도 한 시간 지나면 또 화가 났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정글에서 돌아오는 날이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 번은 추억인데, 두 번은 지옥일 것 같다"고 손사레를 쳤다.

이에 족장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힘들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촬영 중에는 정말 편했는데 긴장은 되더라. 선배님이 별을 보면서 '와볼만한 곳'이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 "이경규 선배님이 저희에게 긴장감을 주셔서 피곤함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잠을 안 자서 편수가 많이 나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선홍 PD는 "이경규 선배님을 통해 조금 다른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글과 접점이 없는 이경규 선배님에게 3개월 정도 부탁을 드렸다. 족장 김병만 씨를 비롯해 정말 많이 고생하신 숨은 조력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뉴질랜드 북섬의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무려 1000km가 넘는 거리를 릴레이로 종단하는 대장정이다.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이경규, 유이, 정은지, 소유, 성훈, 이재윤, 마크, 마이크로닷, 박철민, 신동, 김환이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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