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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대한제국 황실 음식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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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배화여대·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지킴이 협약 맺어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대한제국 120주년을 맞이해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연구 및 재현으로 대한제국 서양식 만찬을 재탄생시킨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7일 오전 11시 30분 덕수궁 석조전에서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재현 및 콘텐츠 개발 사업'과 관련해 문화재청,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고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조리팀 셰프들이 직접 재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전통문화유산 보전 활동 및 '문화재지킴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 개관 103주년과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김창현 CSR팀장은 "근대문물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대한제국 황실의 서구문화 향유 수준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선호텔의 100년 양식 노하우를 활용해 당시 음식을 재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문화재 보전활동을 해왔으며 2016년에는 호텔 전문인력의 재능기부형 '문화재서비스봉사단'을 발족해 대한제국 황실을 복원한 석조전 내부의 침구, 가구, 카펫, 대리석 등을 매월 세척, 정비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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