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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900회 논란에 입열다 "모두 초대 못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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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측 "1천회는 즐거운 축제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900회 특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전 KBS 2TV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900회 방송에 함께하지 못한 개그맨 분들의 아쉬움을 저희 제작진도 잘 새겨듣고 내부적으로도 다시 900회 기획에 대해서 점검해 봤다"며 "900회는 현재 어려운 코미디계를 이끌어가는 후배 개그맨들과 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하는 선배 개그맨들의 콜라보로 기획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3주 연속으로 기획돼 각 회마다 2명의 호스트 개그맨들과 소수의 선배 개그맨들이 후배들의 코너와 선배들의 코너를 함께하는 구조로 돼있기 때문에 '개그콘서트'를 통해 배출된 많은 개그맨 분들을 모두 초대하지 못했던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개그콘서트' 측은 "19년을 함께 하는 동안 수많은 개그맨 분들이 '개그콘서트'를 빛내주셨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힘들게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900회를 맞이했다는 것은 모든 개그맨 분들의 영광이다"라며 "그 영광을 함께 했던 개그맨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모시지 못했던 것은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말씀을 전한다. 과거의 영광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도록 후배 개그맨들이 힘쓰고 있으니 너그러이 '개그콘서트' 900회를 축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개그콘서트' 1천회에서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지난 19년 동안 일요일 밤을 '개그콘서트'와 함께 해주셨던 모든 개그맨들과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 한편, '개그콘서트'는 900회 특집을 맞아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특집 방송에 초대받지 못한 일부 개그맨들의 아쉬움 섞인 불만이 이슈가 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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