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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먹거리는?…'2017 서울푸드'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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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meet Tech' 주제 컨퍼런스서 대체·미래먹거리, 로봇의 역할 소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온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와 기술은?' SEOUL FOOD 2017 기간 중 열리는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 먹거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선진 기업들의 관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Trends meet Tech'를 주제로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 세션이 마련됐다.

16일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식음료 시장조사 및 마케팅 컨설팅 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CEO 패트릭 매니언이 '2017 글로벌 식품 산업 TOP 10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후 세션별 세미나에서는 전세계 식음료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미국의 유망 식품 스타트업 기업 '제너럴밀스(General Mills)'의 올라프 그뤼스는 '식품산업에서의 스타트업의 혁신'을 주제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체식품 개발 트렌드, 맛과 텍스처는 물론 지글지글 요리하는 소리까지도 진짜 소고기와 같게 만드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식품 로봇 개발 기업인 '메이커 쉐이커(Makr Shakr)'의 CEO 엠마뉴엘 로제티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이 이끄는 변화 중 하나로 식음료 산업에서의 로봇과 인공지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 중국에서 주목해야 할 식음료 산업 트렌드, 일본 식품 산업에서의 최신 HMR 트렌드와 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도 이어진다. 세션별 세미나 후에는 특별행사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 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선진 기술, 친환경 미래 먹거리 등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미래지향적 식품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SEOUL FOOD 2017은 올해 35회째로 전 세계 39개국, 1천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킨텍스 제1전시장 식품기기, 제2전시장 식품 부문으로 분리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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