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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 "진범 앞에 동요돼…연기에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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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집중하려 노력"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인기작 '터널'의 배우 윤현민이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을 연기하며 책임감을 느꼈다고 알렸다.

14일 윤현민은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를 통해 OCN 드라마 '터널'에서 김선재 역을 연기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터널' 13화에서는 사라진 광호(최진혁 분)의 행적을 쫓던 중 목진우(김민상 분)의 수상함을 직감하며 결국 그가 연쇄살인의 진범임을 알게 된 선재(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현민은 김선재가 진범으로 의심했던 정호영(허성태 분) 체포 장면을 통해 모친을 살해한 그에 대한 울분과 격노의 감정을 절절히 그려내 진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극 중 김선재는 아픈 사연으로 사회성이 결여된 차갑고 고독했던 인물. 그런 선재가 유일하게 가까이서 소통하고 의지해 온 사람이 목진우라는 점이 그에게 더 큰 충격을 입혔다.

윤현민은 "진범을 미리 알았음에도, 이번 대본을 받고 막상 선재가 목진우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을 읽으니, 생각 이상으로 동요됐다"며 "단순히 분노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한 선재가 느낄 배신감과 자책, 슬픔 등 모든 감정이 실감되면서 이 장면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다. 시청자들이 선재를 통해 유가족의 심정에 좀더 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려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에서는 13회 방송에 담겼던 선재의 감정신이 이어진다. 목진우와 김선재의 정면승부 역시 이뤄진다.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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