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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한국 킬러' FW에 일격 맞으며 연승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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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의 공격적인 운영에 말리며 6연승 이후 첫 패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SKT T1이 '한국 킬러'로 불리는 플래시 울브즈(FW)에 일격을 맞으며 6연승 이후 이번 대회 첫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SKT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일차 경기에서 FW에 패배를 당했다.

FW가 리 신의 탑 갱킹으로 럼블을 잡고 선취점을 올렸지만 초반 주도권은 SKT가 가져갔다. SKT는 바텀에 홀로 있던 애쉬를 두 번 연속 끊으며 득점했다. '뱅' 배준식의 바루스는 '베티'의 애쉬보다 CS 40개 이상 앞서며 바텀을 장악했다.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한 FW는 궁극기를 활용해 나미와 오리아나를 잡고 추격에 나섰다. FW가 미드 1차 포탑을 밀고 '포블(포탑 퍼스트 블러드)'을 가져가자 SKT는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해 손해를 만회했다.

FW는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SKT를 계속 흔들었다. 미드 교전에서 럼블을 잡은 FW는 바텀 한타에서도 SKT 3명을 잡고 승리했다.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도 FW가 가져갔다.

불리한 SKT가 수비에 집중하자 FW는 레드 지역에서 한타를 열어 나미와 오리아나를 잡았다. FW의 바론 사냥을 저지한 SKT가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FW는 몰래 바론을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SKT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FW는 그레이브즈와 오리아나를 차례로 끊고 탑 억제기까지 밀었다. 세 번째 대지의 드래곤과 두 번째 바론도 FW가 가져가면서 변수는 사라졌다. SKT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FW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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