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면 측정업체 베딧 인수
2017.05.11 오후 6:57
수면분석기술 애플워치에 접목해 헬스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최근 핀란드 수면측정 기기 전문업체 베딧을 인수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베딧은 개인정보보호 정책 소개 페이지에서 "고객의 정보를 애플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라 수집하고 관리한다"며 회사매각을 밝혔다.

베딧은 수면측정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베딧3 슬립모니터는 센서를 장착한 측정 기기를 잠자리에 설치해 수면시간, 수면효율, 심박수, 호흡, 체온, 몸의 움직임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애플은 베딧의 센서 기기보다 이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에 더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는 베딧 기술을 애플워치에 도입해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수면측정 기능은 건강 모니터링에서 활동량과 함께 가장 기본적인 측정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면의 질이나 수면시간은 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애플은 이 기능이 취약한 편이었으나 이번 인수로 이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