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분간 정치 떠난다…"해외는 안 가"
2017.05.10 오후 4:53
安 "배패했지만 좌절 않아" 재충전하며 활로 모색할 듯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당분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안 전 대표는 10일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겠다"며 "이 경험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된 정계 은퇴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직을 던지는 등 초강수를 둔 만큼 패배 시 정계 은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안 전 대표는 해단식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당분간 재충전의 시기를 갖겠다"고만 말했다. 국내에 머물며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는 게 양순필 대변인의 전언이다. 양 대변인은 "안 전 대표가 한동안 해외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11일 오전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박지원 대표 사퇴에 따른 새 지도부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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