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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31일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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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작품의 리메이크판…그래픽 강화 및 신규 콘텐츠 추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나츠메 아타리의 슈팅 액션 게임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의 PS4 버전을 오는 31일 정식 발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는 1994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와일드 건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개발자들이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개발에 직접 참여해 기존의 재미를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래픽 강화와 콘텐츠 추가가 이뤄졌다. 16비트 그래픽을 16:9의 와이드 화면에서 즐길 수 있으며 철완의 여전사 '도리스'와 분노의 충견 '불릿'이 새로 참전한다.

전작과 같은 2인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신규 스테이지와 중간 보스 및 보스 캐릭터가 추가됐다.

근일 중에 진행될 예약 판매 참가자에게는 수량 한정으로 오리지널 특제 클리어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관계자는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외에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명작 타이틀을 엄선해 발매할 계획"이라며 "현재 한글화가 진행 중인 '이스 오리진'과 '원더 보이: 드래곤즈 트랩'의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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