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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혁신챌린지' 참가 접수…총 상금 2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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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8개 팀 선정, 팀당 최장 2년간 최대 5억원 R&D비용 지원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는 서울시와 함께 협력, 혁신, 개방을 주요 키워드로 진행하는 오픈 챌린지 '서울혁신챌린지'에 대한 참가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 전반에 급진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안전·환경·교통 등 서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혁신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는 200일간의 집단지성 대장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7월에는 '서울혁신챌린지' 예선이 진행된다. 프로젝트 팀별 프리젠테이션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3개월의 아이디어·팀빌딩 과정을 거쳐 구체화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32개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서울혁신챌린지'의 주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및 도시문제해결로, 인공지능(머신러닝), 블록체인 중 1개 기술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전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 공모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서울시민(외국인 포함), 기업, 대학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별 및 프로젝트 팀 등 참가형태에도 제한이 없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32개 과제에는 각 2천만원의 R&D 개발비용이 지원되며, 8~10월 2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프로토타입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다. 이후 11월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서울혁신챌린지' 결선에서는 32개 팀에 대한 기술성·사업성 평가를 통해 최종 16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최장 2년간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결선을 통과한 팀이 아니라도 예선 통과 31개 과제들에 대해서는 R&D 이후 지식재산 등록, 기술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절차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픈 챌린지 과정에서 탈락한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100명의 전문멘토단과 연계해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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