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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프로 닮은 스마트 스피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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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WWDC 행사서 공개 예정…시리·에어플레이 지원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맥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중이며 다음달 열릴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아마존 에코 대항마로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하고 있다. 디자인은 스피커 상단부에 조작버튼을 배치하고 이 부분을 맥프로처럼 오목한 형태로 설계중이다.

이 소식은 호주출신 애플 기기 전문 블로거 소니 딕슨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소니 딕슨은 애플의 에코 대항마의 디자인 작업이 최종단계에 진입했으며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 시리와 에어플레이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봤다.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는 기존 프리미엄 스피커인 비츠의 일부 기술을 활용하며 최신 iOS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소니 딕슨은 애플 내부적으로 이 기기를 B238이라는 코드명으로 부르며 모양이 구글홈의 특대형 버전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애플이 이 기기를 다음달 초 열리는 WWDC 행사에서 iOS11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지난해 9월 블룸버그 등의 일부 매체들도 애플이 아마존 에코와 유사한 스마트홈 기기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홈 기기를 대형과 소형의 2가지 크기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나 개발초기 단계라서 디자인이 앞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스마트홈 기기는 현관문과 조명, 커튼 등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탑재해 안면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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