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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다이아몬드, 무리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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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당한 켈리에 대해선 "제구 만족스럽지 못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힐만 감독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다이아몬드의 투구수를 100개 미만으로 조정할 것"이라 말했다.

좌완 투수인 다이아몬드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밟았다. 지난 19일 홈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서 4이닝 2안타 2볼넷 2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힐만 감독은 "그의 등판이 오늘로 두 번째 등판"이라며 무리시키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또 그는 "불펜이 하루 쉬었기 때문에 굉장히 싱싱한 상태"라면서 계투진을 최대한 활용할 뜻도 동시에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이닝 11피안타(3홈런) 2사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난타당한 선발 메릴 켈리에 대해선 "스피드는 괜찮았으나 제구가 좀 흔들렸다. 솔직히 실망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좋은 선수이고 다음 등판에서 개선될 것"이라며 희망 또한 동시에 봤다.

배터리를 꾸렸던 포수 이홍구와 호흡에 대해 지적하자 그는 "이홍구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즉답했다. "그날 켈리의 제구가 좋지 않았기에 누가 앉았더라도 호흡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힐만 감독의 설명.

그느 "투수가 포수에 대한 확신이 없을때 그런 장면들이 나올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날은 단지 (켈리의) 제구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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