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D300·D301)'를 25일출시했다.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D300 시리즈는 PC 없이도 출력 및 스캔 등 복합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전 기종에서의 출력을 지원하고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USB 포트를 연결하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복합기에 접속할 수 있다.

애플 운영체제 iOS에서는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문서나 사진을 팩스로 전송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신도 모바일 오피스'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D300은 분당 22매, D301은 분당 28매가 출력되며 컬러와 흑백의 속도는 동일하다. 고속 제품은 아니지만 문서관리 솔루션과 문서보안 솔루션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는 9인치 LCD 패널을 적용하고 실제 활용도 높은 솔루션들 탑재한 첨단 사무기기"라며 "D300 시리즈는 올해 신도의 컬러복합기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