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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아내' 최현주, 2년 반 만에 뮤지컬 '시라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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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신화 김동완, 류정환 등 믿고보는 배우 총출동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믿고보는 배우들이 뮤지컬 '시라노'로 뭉친다. 뮤지컬 배우 류정환과 홍광호, 신화 김동완, 최현주, 린아 등이 뮤지컬 '시라노'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특히 '안재욱 아내'로 잘 알려진 최현주의 뮤지컬 복귀가 눈길을 끈다. 최현주는 지난해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으나, 작품으로의 복귀는 2015년 '황태자 루돌프' 이후 2년 반 만이다.

뮤지컬 '시라노'는 프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으로,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이다.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 제작 ㈜알지, CJ E&M)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뛰어난 검객인 동시에 아름다운 시를 쓰는 언어의 마술사이자 로맨티스트이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정작 본인의 사랑에는 소극적인 주인공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과 홍광호, 김동완이 캐스팅됐다.

데뷔 20년 차 류정한은 감미로운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드라마 해석력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해왔다. 세 명의 시라노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소화할 홍광호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웨스트엔드를 사로잡은 출중한 노래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진행렬을 이루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다.

류정한, 홍광호와 함께 100회가 넘는 대장정을 이어갈 마지막 시라노는 데뷔 이후 약 19년 동안 가수, 탤런트, 배우를 넘나드는 팔방미인의 매력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화 김동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름답고 순수한 록산 역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일본 극단 사계에서 주연으로 발탁된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어필한 최현주가 출연한다. 또한 클래식과 락, 팝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톱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린아가 록산 역에 더블캐스트 되었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나 언변이 부족한 크리스티앙 역할에는 뮤지컬배우 임병근과 서경수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이창용과 주종혁이 드기슈 역을, 김대종과 홍우진이 르브레 역을 맡는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7월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5월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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