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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봉하마을서 "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 접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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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다"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를 접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2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조호연 영부인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아 참배했다. 안 후보의 참배는 지난해 5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이후 11개월 만이다.

안 후보는 분향과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방명록 작성 후 기자들과 만나 "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를 접고, 앞으로 함께 힘 합쳐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이날 '가짜안보'라고 적힌 초록색 티셔츠를 세탁기에 돌린 퍼포먼스에 대해서 "더이상 구태스러운 분열로 국민을 호도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대선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안 후보의 지지자 뿐만 아니라 주말을 맞아 산책을 나온 시민 100여명이 참배를 지켜봤다.

한편 권양숙 여사는 지난 15일 오후 손자손녀를 보러 중국으로 출국해 안 후보와 만나지 못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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