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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최준석, 21일 넥센전 정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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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넥센 감독 롯데 선발 애디튼 대비 타순 일부 조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내야수)이 21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정상 출전한다.

최준석은 전날(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그는 2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바로 대주자 김대우와 교체됐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 통증 때문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넥센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최준석에 대해 "연습 타격을 지켜보니 괜찮은 것 같다. (최)준석이도 불편한 부분이 없다고 해서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조 감독은 만약을 대비해 퓨처스(2군)리그에 머물던 김상호(내야수)를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것은 아니다. 조 감독은 "일단 대비 차원이고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가 있었다. 고척 스카이돔과 거리가 멀지 않아 합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호는 올 시즌 지금까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출전해 타율 2할8푼(25타수 7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준석은 선발 출전한다면 전날과 같은 지명타자 겸 5번타순에 나올 전망이다. 또한 조 감독은 테이블세터진을 김문호(외야수)와 앤디 번즈(내야수)로 구성했다.

그는 김문호에 대해 "전준우가 빠진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며 "문호도 시즌 초반과 비교해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호는 지난 16일 사직구장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NC와 주중 3연전 기간 동안 타율 3할1푼2리(15타수 6안타) 2타점를 기록했다.

한편 장정석 넥센 감독도 이날 타선에 조금 변화를 줬다. 장 감독은 "1~4번까지는 전날과 같다"고 했다. 네센은 이정후-김하성-서건창-윤석민이 차례대로 1~4번 타순에 나온다.

윤석민이 선발 1루수로 나온다. 지명타자 자리는 김태완이 맡고 6번 타순으로 갔다. 장 감독은 "허정협이 5번에 나온다"고 덧붙였다. 롯데 선발 투수가 좌완 닉 애티튼이다보니 우타자 허정협을 전진 배치했다.

조이뉴스24 고척돔=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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