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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연, 상용SW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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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정책해우소…20여 곳 참석, 발전방향 다뤄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계가 모여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한 상용소프트웨어(SW) 활성화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5차 ICT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용 SW 산업계, 학계, 정부·공공기관 등 20여 곳이 참석해 산업현황과 정부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미래부는 국산 SW 공공시장 참여기회 확대, 상용 SW 품질 강화, SW기업 수익성 제고, 중소기업 성장,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소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공공 부문 상용 SW 활용을 확산하고, 품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와 지원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2015년부터 공공 사업에 의한 민간 SW 시장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SW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상용 SW 기능·성능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주기관과 기업 간 품질성능평가시험(BMT) 비용분담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요 기능 BMT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유토론에 참석한 SW산업계 관계자들은 "주요기능 BMT를 추진하고 비용 분담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한 것은 상용SW업계의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내 상용SW산업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세계시장에 맞서기 위해선 품질 강화와 현지화 지원이 절실하다"며 "공공사업 추진 시 상용SW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SW영향평가와 같이 공공 SW사업의 상용SW 활용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발전적으로 개선해 상용SW산업의 활로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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