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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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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초점렌즈, 자동초점렌즈 등 교환렌즈 전문기업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교환렌즈 전문업체 삼양옵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양옵틱스는 광학렌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DSLR 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의 교환렌즈와 동영상 전문 씨네 렌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8월 주력사업인 광학렌즈 사업부문만 물적 분할을 통해 교환렌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체제를 구축했고, 동영상 교환렌즈, 시네마용 렌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의 주요사업인 수동초점렌즈(MF)는 전 세계에서 독일 칼 자이스(Carl Zeiss)와 삼양옵틱스 두 회사가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진입장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자동초점렌즈(AF)에 진출하면서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삼양옵틱스는 품질 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광학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렌즈뿐만 아니라 광학 기술이 활용되는 새로운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 예정가는 1만6천700~2만원으로 5월18~1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6월 초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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