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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냉장·대용량 커피 인기…1리터 커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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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로 1리터 '헤이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출시…가용비 극대화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커피가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 잡으면서 편의점에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냉장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으며 특히 대용량 커피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올라 평균보다 약 1.2배 더 큰 신장폭을 보였다.

CU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13년 우리나라 국민들의 커피(주 12.3회) 음용 횟수는 쌀밥(주 7회), 김치(주 11.8회)를 넘어섰다"며 "커피 음용량과 빈도가 늘어나면서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높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CU는 오는 20일 대용량 RTD(Ready To Drink)커피 '헤이루(HEYROO)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1리터 대용량으로 달콤한 커피 향이 특징이다. 특히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는 여름철에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다.

100ml당 가격도 기존 NB(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2.2원으로 '가용비'를 극대화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추연우 MD는 "알뜰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찾아 생활에 꼭 필요한 틈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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