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eXERD', 인천재능대 실습 교재로 활용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토마토시스템은 인천재능대학교에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를 기증했으며, 학교에서 이를 실습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 대학으로, 토마토시스템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증받은 엑스이알디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엑스이알디를 활용해 데이터모델에 대한 기본 개념과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는 것.

엑스이알디는 이클립스 기반의 지능형 E-R모델링 툴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편의성 덕분에 출시 이후 공공·제조·금융 등 약 600여개 기업 및 기관에 도입됐다.

엑스이알디는 동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시각화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함축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사용자는 엑스이알디를 통해 한눈에 모든 데이터 관계를 파악할 수 있고 논리·물리 모델을 동시에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서연경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 학과장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엑스이알디를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 팀프로젝트 20여개 이상에서 데이터 모델링 도구 및 교재로 활용하며 실무중심의 수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이알디는 이미 국내 많은 대학에서 실습용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며 "엑스이알디를 통해 DB모델링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