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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피뽑지 않는 혈당체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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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의학 전문가 중심의 소규모 연구팀 운영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피를 뽑지 않고 혈당수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생체의학 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 엔지니어링팀을 운영하며 기존 혈당체크 방법을 한층 발전시켜 애플 기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애플은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할 당시부터 이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질병체크 방식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어했다. 물론 애플이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신기술 도입 연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애플은 이미 애플워치 개발 당시부터 심박수나 혈당 등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헬스 관련 센서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애플이 이 기능을 정식 출시 제품에서 제외시켰다.

애플은 그 후에도 헬스 센서 기술향상에 힘써왔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 기업을 인수하고 핵심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애플워치에 다양한 헬스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그는 미국식품의약청(FDA )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기능은 보류하고 있다.

FDA의 승인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엄격해 애플워치 등을 헬스케어 측정 기기로 허가받기 쉽지 않다. 따라서 올 가을에 나올 3세대 애플워치도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3세대 애플워치에 배터리 수명연장이나 셀룰러 무선망통신 연결기능 등이 추가되는 선에서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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