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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3 와이파이' 전파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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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0.6인치 갤럭시북과 함께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받아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갤럭시탭S3 와이파이 모델 전파인증을 끝으로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 전모델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이 완료됐다. 삼성전자로써는 출시 일정 확정만 남겨 놓은 상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 갤럭시탭S3 와이파이 모델(SM-T820)에 대한 전파인증이 완료됐음을 공개했다. 같은날 갤럭시북 10.6인치 와이파이 모델(SM-W620)도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17에 앞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태블릿 갤럭시탭S3와 투인원PC 갤럭시북을 공개했다.

이 중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첫 전파인증을 통과한 모델은 3월 9일 전파인증을 획득한 갤럭시탭S3 LTE 모델(SM-T825)이다.

이 후 같은달 28일 갤럭시북 12인치 LTE 모델(SM-T728)과 31일 갤럭시북 12인치 와이파이 모델(SM-W720)이 전파인증을 받았다. 지난 7일에는 갤럭시북 10.6인치 LTE 모델(SM-W627)까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 10.6인치, 12인치 모델은 각각 와이파이와 LTE 모델로 구분된다. 갤럭시탭S3 LTE 모델의 경우 자급제 형태로 풀릴 전망이다. 갤럭시북 LTE 모델 또한 동일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서 전파인증을 받는 동안 미국에서는 이미 갤럭시탭S3가 출시됐다. 지난 3월 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같은달 24일부터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가 본격화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에 대해 뚜렷한 일정을 확정해놓고 있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8 시리즈 이후에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과 투인원PC이기에 잠식 효과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지만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를 벗어나야 하는 삼성전자이기에 출시 일정 설정에 조심스러울 것이라는 추측이다. 5월 출시가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탭S3'는 삼성전자가 전작 이후 2년만에 내놓은 모델이다. 4K 영상 재생이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DR 기능을 통해 콘텐츠의 밝기와 명암을 더 세밀하게 표현해준다. 0.7mm 펜촉, 4천96단계 필압을 인식하는 S펜이 지원된다.

갤럭시 북은 화면 크기에 따라 2종으로 나뉜다. 12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21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은 7세대 인텔코어 i5가 적용됐다.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한다.

4GB 메모리와 128GB SSD가 포함된 모델과 8GB 메모리와 256GB SSD로 구분된다.

10.6인치 모델은 풀HD TFT-LCD 패널이 적용됐다. 해상도는 1920x1280이다. 7세대 인텔 m3 프로세서 기반이다. 4GB 메모리와 64GB 또는 128GB eMMC 저장 공간을 갖췄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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