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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넘사벽' 新가왕…이해리 3연승 좌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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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카리스마 뽐내며 53대 가왕 등극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기존 가왕 이해리를 꺾은 흥부자댁이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노래할고양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양치기소년과 흥부자댁이 3라운드에서 대결했고 흥부자댁이 승리해 가왕결정전에 올랐다. 그리고 노래할고양마저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흥부자댁은 이날 2,3라운드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는 파티왕으로 출연한 가수 이상우를 60대 39로, 3라운드에서는 양치기소년으로 출연한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을 74대 25로 승리했다. 이상우, 배인혁 모두 판정단들을 사로잡았지만 흥부자댁을 넘진 못했다.

기존 가왕 노래할고양 역시 감성 넘치는 무대로 감동을 줬지만 흥부자댁에 막혀 3연승에 실패했다. 58대 41로 박빙의 대결이었다.

민아는 흥부자댁에 대해 "나도 모르게 블랙홀처럼 빠져들어갔다"고, 카이는 "아마존 밀림의 풍성한 나무가 울창하게 빽빽하게 있는 그런 큰 충격을 안겨주는 감동이 있다"고, 기존 가왕 노래할고양은 "흥부자댁이 올라올 줄 예상했다. 입이 벌어진 상태로 안 다물어졌다"고 극찬했다.

새롭게 가왕 자리에 오른 흥부자댁은 "가슴이 너무 떨린다.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 노래할고양도 너무 멋지게 잘 하셨고 이런 무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왕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을 벗은 노래할고양의 정체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였다. 51,52대 가왕인 이해리는 "아무래도 발라드를 부르는데 짧은 치마나 타이트한 옷을 입어서 몸가짐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것에서 벗어나서 편하게 노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는 앞서 강민경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바 있다. 이해리는 "민경이가 가면 쓸 만하다고 꼬셨다. 나가려고 마음을 먹었더니 가왕 못하면 나가 죽으라고 부담을 주더라. 그래도 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쉽진 않고 너무 후련하고 속시원하다"며 "가수라는 것에 감사함을 또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면서 사랑도 받는 것에 감사하다. 노래할고양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오래오래 쭉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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