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2016 지역정보화 백서' 발간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2016 지역정보화 백서’를 발간하고 4일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백서는 보고서, 부록I, 부록II, 국문요약, 영문요약의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대학교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며,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백서의 특징은 발간 5주년을 맞이해 일반현황 자료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세부 분석사례를 심도 있게 담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지역정보화 10대 뉴스(▲빅데이터 ▲공공데이터 개방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사용자 맞춤형서비스 ▲정보보호, 보안 ▲지자체 정보시스템 통합) 중 각계 전문가와 현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핵심 4대 이슈로 선정된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시티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현황과 시사점, 미래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손연기 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현장의 목소리와 최신의 ICT 트렌드를 융합해 앞으로도 실효성 중심의 백서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백서가 지방자치단체의 ICT정책 수립, 학계의 연구, 산업계의 신규 아이디어 등 각계각층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