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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전용 '18대9 콘텐츠'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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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9 비율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단편영화 선봬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에 탑재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전용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서 볼 수 있도록 제작된 18대9 화면비의 영상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어쿠스틱 곡 'Stay'를 힙합버전으로 편곡한 것으로, G6의 18대9 화면 비율에 맞춰 세로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LG전자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 시네시티에서 'G6 18대9 세로 영화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잔잔한 단편영화를 18대9 화면비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영화 '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을 비롯해, 석민우, 맹관표 등 개성 넘치는 영화 감독들이 G6로 촬영한 단편 영화를 공개한다.

가족애를 잔잔하게 그린 강대규 감독의 '기다림', 20대의 사랑을 젊은 감성으로 표현한 맹관표 감독의 '커피빵', 캠핑 중 일어난 환상적인 에피소드를 재기 넘치게 연출한 석민우 감독의 '글램핑' 등 총 3편이 공개된다.

한편, 세로 영화는 '영상은 가로가 긴 스크린으로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호주에서 열리는 버티컬 영화제(Vertical Film Festival),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러프컷 영화제(Rough Cut Film Festival), 뉴욕 슬림 시네마 페스티벌(NYC Slim Cinema Festival) 등 세계적으로 세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18대9 화면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2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이번에 공개한 영화, 세로 뮤직비디오, 사진작가 들이 G6로 촬영한 세로 사진작품 등을 공개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G6로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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