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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무디스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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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최고 등급…정책 금융 지원 여력 확대"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IBK투자증권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으로 금융투자업계 최고 등급인 'A1'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장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며 단기 등급은 '프라임1'이다.

A1은 다섯 번째로 높은 단계로 국내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다. 이에 앞서 IBK기업은행과 한국증권금융이 장기 신용 등급으로 세 번째로 높은 'Aa2(신용상태 우수)'를 받은 바 있다.

무디스는 "IBK투자증권이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로써 양호한 재무상태와 모기업인 IBK기업은행과 정부의 지원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써 중소기업 관련한 정부 정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무디스 평가로 인해 앞으로 필요에 따라 해외에서 낮은 비용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실현하고 정책 금융 분야를 지원할 여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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