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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연중최고…美 금리 인상에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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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210만원대 돌파 '사상 최고치'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사상 최고치인 210만원대를 돌파했다. 밤사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대로 이뤄지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1.39포인트) 오른 2154.39를 기록중이다. 장중 기준 올 들어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5일(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만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서 대부분 3월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던 상황이어서 충격은 없었다.

또한 연준 의원들이 시장 예상대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을 시사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 912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은 1천851억원 매도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01% 오른 209만1천원을 기록하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10만9천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증시 상승세에 증권업종이 3.58%로 급등하고 있고, 철강금속(2.88%), 운수창고(2.17%), 운수장비(1.77%) 등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다.

대우조선해양 충당금 부담 우려로 은행업종만이 0.56% 떨어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1.50%, DGB금융지주가 1.29%, 기업은행이 0.39%, 우리은행이 0.3%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0.73%(4.47포인트) 오른 613.07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원화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13.25원) 내린 1130.35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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