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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글로벌 자금세탁 규제 대응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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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자금세탁 규제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AS코리아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요 금융회사 준법감시실 자금세탁방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SAS 자금세탁 규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자금 세탁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회사들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자금 세탁 방지 규제사항을 확대하고 위반 시 높은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등은 무역 기반 자금 세탁 방지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도 올해 국내 은행 해외지점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SAS코리아는 최신 글로벌 자금 세탁 방지 규제 동향과 해외 금융 회사의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SAS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규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SAS 측은 이런 규제 트렌드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리스크 기반 분석을 통한 자금세탁 거래 예방,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 데이터 투명성 및 온고잉(On-going) 모니터링 지원, 데이터 거버넌스 및 모델 리스크 관리 중심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 구현 등을 꼽았다.

프리츠 프라스 스톰 SAS 금융 사기 및 보안 인텔리전스 부문 아태지역 총괄은 "자금 세탁 방지 규제 위반은 기업에 막대한 재정적 피해는 물론 명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금융 기관들은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 윤리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민기 SAS코리아 수석은 "최근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 자금 세탁 방지 검사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고객확인 제도, 의심거래 보고제도 등 검사 항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국내 금융 회사들은 빅데이터, 고급 분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자금 세탁 방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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