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 www.nautilus.hyosung.com)은 19일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에 고객이 비밀번호 입력시 주변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핀패드' 단말기 4천2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2천300대, 부산은행1천900대가 들어간다.
'핀패드(PINPAD,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Pad)' 시스템은 거래 용지에 비밀번호를 쓰지 않고 고객이 창구에 마련된 소형 단말기에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

고객은 비밀번호가 전표나 계원에게 유출될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
지난 2월, 금융감독원에서 전자금융업무에 대한 정보 유출방지 강구 대책 안으로 언급한후, 은행권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4월 우리은행에 7천여대를 공급한 바 있다.
노틸러스효성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것이며 특수 설계된 디자인으로 주변에서 숫자를 입력하는 게 보이지 않고, 여러 방식의 IC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멀티SAM(보안응용모듈)으로 설계했으며, 강제로 제품을 열려고 했을 때 데이터가 자동으로 삭제되 버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별도 어댑터가 필요없어 설치가 간편하고 화재 예방을 할 수 있으며 4 Line LCD를 채택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02)510-0199.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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