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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트 '서머너즈워' 1천일 서비스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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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일 넘게 '톱10' 달성한 국가 수두룩…누적 매출 1조원 목전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가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900일 넘게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서비스 1천일을 맞은 '서머너즈워'의 대륙별 게임 매출 톱10(구글플레이 기준) 최장 기록 국가를 8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머너즈워'는 아시아의 필리핀, 북미의 캐나다, 남미의 브라질, 유럽의 포르투갈에서 900일 이상 톱10을 달성했으며, 오세아니아의 호주, 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도 500일 가까운 기간 동안 10위 내에 진입하는 등 전 대륙에서 흥행했다.

특히 이 게임은 963일간 캐나다의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한국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전체 서비스 기간 중 절반이 넘는 541일 동안 톱10을 달성했다.

'서머너즈워'는 아시아에서 전체 기간 중 99%가 넘는 총 992일간 필리핀 현지 차트 톱10을 이어갔으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900일 이상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유럽에서 또한 총 901일 동안 톱10에 오른 포르투갈을 필두로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독일 등 다수 국가에서 750일 이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최장기간인 992일 동안 RPG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남미에서도 925일을 기록한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트리니다드 앤 토바고, 과테말라 등 다수 국가에서 500일 넘게 순위에 진입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에서는 552일, 뉴질랜드에서 376일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튀니지에서는 478일, 탄자니아에서 307일 동안 상위권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는 이같은 전 대륙에서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현재까지 53개국 애플 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누적 매출 9천억원을 넘어 1조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는 동·서양을 아우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라며 "향후 2천일, 3천일에도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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