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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타이어, 국내 타이어 가격 4~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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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원인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미쉐린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가격을 4~6%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가격 인상의 요인이다.

이달 말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타이거 가격이 인상되며, 제품별 인상폭은 승용차용 타이어 평균 4%, 트럭버스용 타이어 평균 6%, 중장비용 타이어와 이륜차타이어가 각각 평균 6% 와 5% 다.

이같은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는 지난해 2분기 이후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 부담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쉐린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한 때 톤당 1천200달러였던 고무는 올해 1월 들어 톤당 2천달러 이상으로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 그룹은 지난 1월 미국과 유럽지역 등 해외 시장에서 최대 8%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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