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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신용카드사 텃밭 잠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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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시장서 영향력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의 신용카드사가 최근 몇년간 결제 서비스 시장 장악으로 급성장해왔다.

하지만 페이팔같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가 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신용카드사의 황금시대도 막을 내렸다.

시장분석가들은 페이팔이 개인간 결제와 해외송금, 간편결제 시장을 집중공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올해도 페이팔은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팔은 지난해 이용자당 거래건수와 이용자 계정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덕에 2016년 총거래액이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페이팔의 개인간 결제 서비스인 벤모는 20~30대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아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페이팔은 지난해 3분기 벤모의 결제액이 49억달러로 1년전보다 131% 증가했고 전분기보다 22% 이상 늘었다. 최근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등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장에도 페이팔의 결제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팔은 오히려 비자와 시티그룹, 마스터카드 등의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신규고객을 늘리고 서비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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