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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A "동반성장 통해 반도체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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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산업 생태계 강화', '우수인재 양성', '대내외 협력 확대' 등 추진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 KSIA)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올해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박성욱 KSIA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세계 경제 질서 변화 등으로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선도적인 혁신과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상생과 동반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SIA의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패턴웨이퍼 지원 사업'을 예로 들며, "국내 반도체 각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장비 국산화와 소자업체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게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올해도 이 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각 영역에서 반도체 대·중견·중소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KSIA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 '대내외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부 중점 과제로 '반도체성장펀드를 통한 반도체 초기기업의 창업·성장·인수합병(M&A)지원', '국내 파운드리·팹리스 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으로 팹리스 시제품 제작지원 시스템 구축',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연계',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R&D) 기반 강화', '사물인터넷(IoT)과 차량용반도체 표준 개발과 제안',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내외 협력 확대' 등을 확정했다.

한편, KSIA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와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 대표이사 변경으로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를 변경 임원으로 선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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