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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심석희 女 3000m 계주 金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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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AG]…남자 쇼트트랙대표팀 계주 결승서 중국에 밀려 은메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렉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금빛질주를 완성했다.

심석희, 노도희(이상 한국체대) 최민정(연세대) 김지유(화정고)로 구성한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 있는마코마나이 링크에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10초5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이 아시아경기대회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14년 만이다. 한국은 지난 2003년 아오모리대회 이후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한국을 대신해 해당 종목에서는 중국이 연달아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은 2007년 장춘대회와 2011년 알마티대회 3000m 계주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심석희와 최민정을 앞세운 한국은 중국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3000m 계주 금메달로 심석희와 최민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이날 앞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지난 20일 열린 15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왔다.

한편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박세영, 서이라(이상 화성시청)가 나선 한국 남자쇼트트랙대표팀은 아쉬운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남자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결승이 끝난 뒤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 나서 은메달을 땄다. 박세영이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 선수를 추월하려다 결승선을 바로 앞두고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넘어진 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한국은 중국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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