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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맞은 '초코파이情 바나나', 맛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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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요구 반영, 우유 함량 40% 늘려 부드러운 식감 더해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우유 함량을 늘리는 등 맛과 식감을 개선한 제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새로워진 초코파이 바나나는 기존 대비 우유 함량을 40% 늘려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오리온 측은 바나나 원물 본연의 맛과 풍부한 우유 맛,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는 지난해 일으킨 바나나 맛 열풍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천400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연매출 2천억 원을 넘어서며 '오!감자'에 이어 '더블 메가브랜드'로 자리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초코파이 글로벌 연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한 4천8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1년 동안의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더욱 발전된 제품으로 올해도 새로운 글로벌 파이신화를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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