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맥스틸과 장비 후원 및 유니폼 패치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bbq 올리버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ESC는 맥스틸과 게이밍 기어 후원 및 유니폼 패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맥스틸은 국산 게이밍 기어 브랜드다. bbq 올리버스는 ▲TRON G10(마우스) ▲TRON G100K(키보드) ▲TRON G5000(헤드셋) ▲X-3(마우스패드)’등 맥스틸이 제공한 제품으로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bbq 올리버스는 맥스틸의 게이밍 기어와 관련된 제품 개발 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틸 마케팅팀의 신동준 팀장은 "우리나라는 e스포츠 강국이지만 이에 걸맞은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bbq 올리버스의 선수들이 맥스틸의 제품을 사용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맥스틸 역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성창 ESC 대표는 "맥스틸 브랜드는 고도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요구하는 e스포츠 선수의 기준에 부합하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bbq 올리버스 선수들의 반응(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려는 맥스틸의 적극적인 후원 의지가 인상 깊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답했다.

bbq 올리버스는 오는 8일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부터 맥스틸이 후원하는 게이밍 기어 제품과 맥스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