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이 말하는 #한한령 #군입대(인터뷰)
2017.02.01 오전 11:09
"드라마 한 편 더 소화하고 입대할 예정"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한류스타 지창욱이 한한령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의 개봉을 앞둔 배우 지창욱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물이다.

이날 지창욱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 최근 한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중국발 '한한령' 이슈,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의 작품 계획 등에 대해서도 답했다.

촬영해 둔 중국 드라마 두 편 중 한 편이 방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창욱은 "한국에 있으니 (한한령의 영향을) 체감은 잘 못하겠지만 그것(한한령)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중국 드라마 두 편을 찍었는데 한 편은 아직 방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알렸다.



그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중 '선풍소녀2'가 지난 2016년 방영을 마쳤고, '나의 남신'은 아직 방영 여부와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창욱은 "언젠가는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며 "그 쪽 제작사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중 군 입대 예정인 지창욱은 한 편의 드라마를 더 소화하고 입대할 계획이다. 그는 "입대 전 한 작품 더 하려 고민 중"이라며 "아직 입대 영장이 안나와서 입대 날짜가 언제일지는 알 수 없지만 (조율을) 잘 하면 한 작품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인 이유는 비교적 스케줄 조정이 원활하기 때문. 지창욱은 "영화 일정은 조율이 힘들 것 같다"며 "드라마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지창욱은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이지만 현실은 PC방 전세 낸 무일푼 백수인 권유 역을 연기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권유는 고군분투 끝에 함께 게임을 즐기던 이들과 재회한다. 영화는 오는 9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