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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 17년 만에 결혼 서약서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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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사적인 내용들 추가"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베컴 부부가 결혼 서약서를 다시 썼다.

31일(현지시간) 타임지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결혼 17년 만에 서약서를 새로 썼다.

데이비드 베컴은 최근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 6명 앞에서 결혼 서약을 맺었다.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우리도 다른 부부와 마찬가지로 종종 실수를 한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대화로 갈등을 해결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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