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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 시장 핵심 신차 KX7, 4만대 판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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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 위축 예상, SUV 라인업 확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예년과 비교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SUV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략형 SUV 'KX7'가 올해 중국 시장을 견인할 핵심 신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열린 2016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중국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4.4%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14.5% 증가한 것 대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부사장은 "기아차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K2와 포르테 후속 모델, 쏘울 신차 및 KX7 등 신규 라인업을 추가해 어려워진 시장에서 판매 모멘텀을 확대하고 마켓쉐어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는 2016 광저우모터쇼에 선보인 중국 시장 전략형 SUV 'KX7'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 부사장은 "KX7의 경우 SUV 차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중국 SUV 시장에서 올해 기아차 판매를 견인할 핵심 신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내년까지 중국에서 총 5개의 SUV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 부사장은 "판매량 증가 기조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출시와 함께 60여개 신규 딜러를 추가해 영업망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판매 믹스 개선과 딜러 경쟁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및 수익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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