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실트론과의 시너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74%(900원) 오른 5만2천4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세운 신고가(5만2천원)을 경신했다.
지난 23일 SK그룹은 LG그룹의 웨이퍼 생산 업체인 LG실트론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을 위한 실리콘 웨이퍼 매입에 10%의 원재료 비용(2015년 기준 4천91억원)을 사용하고 있어,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LG실트론과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M&A로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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