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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고사' 김현수, 22일 美 플로리다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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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사라소타로 출국해 개인훈련→스프링캠프 합류 계획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까지 고사하며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으로 떠난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김현수가 오는 22일 오전 9시35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 새러소타로 출국한다"고 20일 전했다. 플로리다 새러소타는 볼티모어가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곳이다.

지난해 10월13일 입국해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 등의 시간을 보내온 김현수는 플로리다로 떠나 개인훈련을 하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출국일인 22일에는 간단한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앞두고 있는 김현수다.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는 타율 3할2리 6홈런 22타점 36득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출루율은 팀 내 최상위권인 3할8푼2리에 달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결과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김현수는 태극마크도 반납했다. 당초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김 감독에게 고사의 뜻을 전했다.

올 시즌 역시 김현수의 앞에는 험난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김현수의 2017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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