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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난동' 김동선 한화 3남, 한화건설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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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 팀장이 최근 만취 상태에서 술집 종업원을 폭행,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화건설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선 팀장은 지난 9일 변호사를 통해 한화건설에 사의를 전달, 한화건설은 사표 수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팀장을 퇴사처리 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을 폭행,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특수폭행 및 공용물건 손상, 업무방해)로 현재 구속된 상태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팀장이 현행범으로 연행된 후, 피해자인 종업원 2명에게 총 1천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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