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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도시' 심은경 "스모키 메이크업, 록스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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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감독님과 작업, 재미있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조작된 도시' 심은경이 영화 속 메이크업이 낯설지만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에서 심은경은 게임 속에서는 민폐 캐릭터지만 현실에선 대인기피증의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았다. 극중 심은경은 핫팬츠와 민소매셔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에서 심은경은 "이번 영화는 기존 영화와 톤앤 매너가 달랐다.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스모키 메이크업, 부시시한 헤어스타일, 여기에 의상도 핫팬츠와 민소매 위주였다"며 "촬영하면서 메이크업 시간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한시간이 넘는 메이크업 시간이 즐거웠고, 갈 때마다 기대가 됐다. 록스타 같기도 하고, 뭔가 된것 같아서 낯설지만 재밌었다"며 "이런 기분에 메이크업을 하나보다 싶더라. 평상시에 선크림만 바르는데 나도 좀 (화장을) 하고다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 특히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12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심은경은 "어린 시절 '웰컴 투 동막골'을 극장에서 보고 언젠가 꼭 감독님과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독특한 감독님 만의 세계관이 좋고 재밌다. 촬영을 하면서도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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